도서 소개 !!! 267

신희교 교수님의 『한국현대소설의 탐구』를 통해 1920년~1970년대의 현대소설을 이해해보시기 바랍니다.

20세기의 마감을 10년 정도 앞두고 한국현대소설은, 1930년대 중반 이후의 전형기적 양상을 다시 반복하는 듯하였다. 전형기의 특징은 주조(主潮)의 상실이었는데 1990년대의 소설 또한 이른바 가정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출현하였던 것이다. 자본주의도 현실사회주의처럼 종언을 고할 날..

도서 소개 !!! 2019.05.15

박해경님의 두 번째 수필집 『오늘이 무슨 날이게?』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박해경님의 두번째 수필집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수필집이다. 책의 디자인을 첫 수필집과 같이 하고 색깔을 초록으로 하였다. 저자는 '초록은 나의 첫사랑이기도 한 남편을 향한 내 마음의 색깔'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남편..

도서 소개 !!! 2019.05.07

문화적 차이를 실생활에서 경험하면서 풀어 낸 영어교육 필독서, 임희창님의 『그림으로 풀어가는 캐나다 영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Canada라는 ‘영어 문화권’에서 생활하면서, 그 동안 저자가 실생활에서 우리와 다른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며 기록한 ‘영어로 말해 본’ 체험 수기이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영어로 말해보려는 노력’ 으로,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려면, 철자를 이을 줄 알아야 가..

도서 소개 !!! 2019.05.03

은종민님의 『정읍 베르텔의 기쁨』을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제목 《정읍 베르텔의 기쁨》은 독일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따왔습니다. 많은 독일 청년들이 읽고 슬픔에 빠졌다는 어두운 이면이 있지만 저는 독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았으면 하는 엉뚱한 발상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봤습니다. 정읍 토박이로 ..

도서 소개 !!! 2019.04.29

11인 시집 『당신이 준 연애의 맛』을 소개합니다. 시인이 생각하는 연애의 맛과 당신이 생각하는 연애의 맛 ?

“이것은 시가 아니다”라고 어느 시인이 썼는데도 “그러니까 그건 훌륭한 시죠” 평론가들이 들이댄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시이고 어디서부터 시가 아닐까? 11명의 시인이 모여 그 실증에 나서기로 하였는데, 작품을 보니, 투수가 난조에 빠진다고 할까. ‘경계’를 확대한다는 일이..

도서 소개 !!! 2019.04.29

독자들에게 커피 한 잔 함께 나누는 친구처럼 다가가고 싶습니다. 12인 공감과 치유 시집『잠시 쉬어 가도 괜찮아』를 소개합니다.

길모퉁이 카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 보면서 커피 한 잔 함께 나누는 친구처럼 그렇게 독자들에게 다가가 “아 나도 그랬어”하고 공감하는 시를 쓰는 시인들이 모여서 시집을 내었다. 주치의처럼 단박에 마음을 치료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시 한 편 한 구절 밑줄 치며 읽다보면 ‘작은 ..

도서 소개 !!!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