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

이승세님의 세번째 시집 『영혼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신아미디어 2019. 4. 30. 15:48

나를 존재케 하는 것


내가 존재하도록
누군가 내 대신 피땀을 흘렸으리라
보이지 않는 헌신과
수많은 희생이 있었을 것이다


내가 평화를 누리도록
누군가 내 대신 가슴을 앓았으리라
그 아픔이 내게 평화를 주었다


내가 행복하도록
누군가 내 대신 눈물을 흘렸으리라
그 눈물 잊지 말자
내가 빚쟁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면
나의 행복은 영원할 것이다



  이 시집은 이승세님의 세번째 시집으로 저자 내면의 울림을 119편의 시로 노래하고 있다.


  "까닭 없이 눈물이 나고 때없이 요동치는 회열과 감동은 아마 내면의 울림, 영혼의 노래이겠지요.
  언제나, 빚쟁이로 살며 부대낀 사연들, 많은 사물들과 대화합니다.
  힘이 부쳐 주저앉을 때마다 일으켜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홀로 걷는 것이 두려워서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을 기다립니다.
  특히 안개꽃처럼 삶의 들러리가 되어주는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 더 높고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2019년 봄 저자 이승



  이승세님은 1949년 전북 군산 출생,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목회 은퇴 후 집필 중으로 현재 제1시집《어디만큼 왔니?》, 제2시집《삶의 노래》, 제3시집《영혼의 노래》를 출간하였다.




차    례


1
12 종소리
13 강물 따라가고 싶다
14 소금
15 물의 나라
17 그리운 것은
18 짝사랑의 고백
19 꽃이 지는 사연
21 수평선
22 위풍 당당히
23 당신은 안개꽃처럼
26 이별
28 변심變心
29 진눈깨비 1
31 진눈깨비 2
32 집달팽이
33 동물원의 사자
34 꽃을 보며 우는 사람
35 오월의 노래
36 물 상여 탄 목련화
38 바람꽃
39 길을 물어라
40 전도
42 대숲 바람
43 마음 간격
44 남한산성의 소나무


2
나의 길 46
눈물 47
등산 49
파도야 50
터널 51
위를 보라 52
담쟁이처럼 53
미쳐서 살아야지 54
고무신 55
입춘과 우수 사이 56
낙원 57
조금 모자라는 사랑 59
어머니의 보릿고개 60
겨울나목 62
정상에 이르는 길 64
행복한 여행 65
들꽃 한 송이 66
자식 사랑 67
물 없는 구름 68
오늘만 잘 살자 69
새벽밥 70
만추 71
모두 사랑이더라 72
물처럼 흐르리라 74


3
78 울돌목에서
79 텃밭
80 사는 게 별거냐
83 눈물 마를 날
85 방랑자
86 허수아비
87 길 위에서
88 인생은 등산인가
89 불청객 1
90 불청객 2
91 사랑은 미친 짓
92 친구여!
93 바람의 노래
94 어쩌다 돌아보니
95 늙었구나
96 들꽃
97 똥이 되도록
98 그러려니
99 나를 존재케 하는 것은
100 징검다리
101 민들레 갓털
102 고향 느티나무
103 잠 못 이루는 밤
104 그 소리 들어보라


4
함부로 사랑하지 마세요 106
늙음에 대하여 1 108
늙음에 대하여 2 109
거울 앞에서 110
기다리는 봄 112
포도나무 113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114
더 큰 행복 116
목계지덕 117
꽃무릇 118
급하면 돌아가라 120
살면 살아지더라 121
내 가슴 풀밭 되어 122
낙엽의 이별 123
장애물 124
그리운 사람아 126
둥지 시린 날 127
잔소리 128
한반도 129
잘 살았다 131
사랑이 머무는 곳 132
그대를 보내며 133


5
136 뿌리 깊은 나무
137 어찌 그리하셨어요
138 은혜입니다 1
139 은혜입니다 2
140 맑은 영혼으로
141 천국과 지옥의 소리
143 목자의 노래
144 사랑에 미쳐서
145 입은 뒀다 뭣할래
146 나를 훔친 도둑
149 오직 은총
151 이방인
153 선한 목자
155 하늘의 부자
157 말씀 있음에
158 이곳은 어디인가
159 쉼터
161 사랑의 씨앗
162 영생
164 하나님의 보물
167 불멸
168 말이 만드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