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문학/소년문학 본문 56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연재동화] 우주악당 흑뿔무 - 정기상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정기상님의 연재동화를 소개합니다. 우주악당 흑뿔무 - 소년 소녀 우주 방위군 사관학교 - 1. 처녀비행 “따-르 르 릉 ――.” 기숙사에 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기숙사 안은 소리로 가득 해졌다. 그러나 커다란 벨 소리에도 움직임은 없었다. 소년 소녀 우주 방..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내 고장 전설-강원도편] 호랑이 등에 탄 효자 - 김문기

전설따라 삼만리. 전설은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설이 조금씩 진진하게 들린다면 저만의 생각일까요. 호랑이 등에 탄 효자 강원도 원주는 산과 강이 수려하여 자연 관광지로서 그 이름이 높습니다. 아울러 예부터 충신과 효자가 많이 나온 곳으로 전해 내려오..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열공낭자와 가라사대동자 논술이야기] 논술 문장력 기르기 - 안도

안도선생님의 논술에 대한 열정과 자세한 설명에 흠뻑 빠져보세요. 여러분들도 논술에서 자유로워지실꺼라 확신합니다. 논술 문장력 기르기 동자님, 이제 논술의 형식은 어느 정도 알겠는데요, 막상 논술을 하려면 어려워요. 왜 그럴까요? 그래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했어요. 한마디로..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민족 전래 동화 맛보기] 두 벌 호랑이 가죽 - 장영주

하하하, 이 이야기가 정말일까요? 두 벌 가죽? 전래 동화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두 벌 호랑이 가죽 김 첨지는 장에 갔다가 오래간만에 사돈을 만났어요. 사돈을 만났으나 가난한 김 첨지는 점심 대접할 돈이 없었어요. 난처해서 우물쭈물하는데 사돈이 그 눈치를 채고 먼저 점심을 ..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기획연재] 강대택의 알쏭달쏭 우리말 - 강대택

달거리와 생리의 유래를 아시나요?, 돋보기와 졸보기는 ?? 알쏭달쏭한 우리말을 강대택선생님이 선명하게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강대택의 알쏭달쏭 우리말 ☞ 달거리와 생리(生理) 여성에게만 있는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일러 ‘월경, 경도, 경수, 월사(月事), 월후(月候)’라고 한다. 이..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창작동화] 도깨비와 순사 - 김영순

김영순님의 창작동화를 소개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도깨비와 순사 공동묘지 근처에 도깨비들이 모여 사는 도깨비마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깨비마을에 난데없이 아기무덤이 하나 둘씩이나 생겨 났습니다. “왜 하필이면 이곳에 아기송장을 묻었지?” 졸병도깨비는 기분이 나빠..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가슴을 살찌우는 동시] 공원의 목련꽃은 - 이호성

공원의 목련꽃은 이른 봄날 꽃피운 목련은 가로등 공원 전체가 밝아졌다. 향기도 파도 되어 번져갔다 공원 구석까지 넘쳐난다. 목련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가수 아이들이 모여 봄노래 듣는다. 한 그루 목련이 공원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이호성 선생님은 ----------------------------------------..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가슴을 살찌우는 동시] 새 학년 - 최복형

새 학년 학년도 바뀌고 반도 바뀌고 교실도 바뀌고 책걸상도 바꿨다. 책도 새 책 친구도 새 친구 담임선생님도 새로운 선생님. 마음도 새 마음 친구들은 어떨까? 숙제는 많을까 적을까? 365일 날마다 공부도 열심히 인사도 공손히 운동도 꾸준히 새 학년이 되었으니 의젓한 언니가 되어 방..

[소년문학 2012년 4월호, 가슴을 살찌우는 동시] 오월에 - 공란숙

오월에 아이들아! 들로 나와 모두 모이자. 하늘은 푸르고 높다 꿈을 키우자. 풀꽃이 바람에 춤춘다. 예쁜 마음 키우자. 하늘을 보며 푸른 들 맘껏 달리자. 공란숙 선생님은 --------------------------------------- ∙ 광주여고, 조선대학 졸업. ∙ 계간 ≪문학춘추≫ 문학상(시). ∙ 월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