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열님의 수필집 『밥그릇 춤』을 소개합니다. 비록 천기天氣의 오작동이라 수런대지만 순서도 없이 길가에 쏟아진 봄꽃아, 그래도 반갑다. 내가 너에게 내 길을 묻는다. 편하다. 삶이란 원래 아슬아슬한 다리 위를 걷는 일 아니던가. 부운浮雲의 행로다. 그 길을 오늘 함께 걷는 이 있어 좋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처럼 푸근하니 부석.. 도서 소개 !!! 2019.02.16
신아 지역문학연구총서② 최명표님의 『전북작가열전』을 뜨겁게 지역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전합니다. 소문난 문향의 도시 전라북도의 작고 문인 총57분의 삶의 궤적을 집대성한 연구총서!! 저자는 각 문인이 "각자의 성품과 행동 그리고 문자행위에 합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전라북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도서 소개 !!! 2019.01.16
신아 미스터리 컬렉션 현장으로 당신의 미스터리 원고를 초대합니다! 신아 미스터리 컬렉션 현장으로 당신의 미스터리 원고를 초대합니다! 47년 역사의 종합출판사 신아가 새롭게 미스터리 원고를 모집합니다. 신아출판사는 장르소설의 지평을 넓히고자 추리,호러,서스펜스,스릴러 등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도서 소개 !!! 2019.01.16
정동순님의 수필집 『어머, 한국말 하시네요』을 소개합니다. 시애틀 생활 속에서 느꼈던 다양한 마음의 조각을 모아 책을 내면서 저자 '정동순'님은 "곤충은 더 성장하기 위해 허물을 벗는다. 이 책은 한없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나의 허물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봄에는 외국어 도서 관련 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원회의 일.. 도서 소개 !!! 2018.12.21
진해자님의 수필집 『기다리는 등대』를 소개합니다. 진해자의『기다리는 등대』는 막다른 육지의 끝에 핀 하얀 등대 꽃이다. 그 속에는 바다를 닮은 여인이며 작가이며 인간의 삶이 숨 쉬고 있다. 누가 바다의 산문가가 되는가. 오직 「양지공원 가는 길」에서 혈육상실의 상처를 치유하고 「와인잔에 빠진 달」빛으로 절망을 몰아내고 「.. 도서 소개 !!! 2018.12.18
부진섭님의 수필집 『탐라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제주 오름과 곶자왈 등을 다니다 보니, 이 모든 것들이 보물처럼 다가왔습니다. 그 오묘함에 반해 눈과 귀, 마음까지 열어놓아 보고 들으며 느끼게 됩니다. 그 오묘함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자신과 싸우다 그 현장에 여러 차례 다시 찾아가기도 하였습니다. 마주할 때마다 다르게 다.. 도서 소개 !!! 2018.12.17
부진섭님의 수필집 『가버린 세월』을 소개합니다. 작가 부진섭은 여성으로서의 성실하고 진정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단순히 돈을 벌거나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니라 참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참된 자아의 발견이란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본연의 삶에 충실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이루어지.. 도서 소개 !!! 2018.12.17
이임순님의 세번째 수필집 『봄이 오는 소리』를 소개합니다. 이임순님의 세번째 수필집 <봄이 오는 소리>, 저자는 머리말에서 "지렁이를 밟고 소스라치게 놀란 일, 벌에 쏘인 아픔, 예취기에 발목을 다쳐 절룩거리며 걷던 일 등등 불편한 것이 나의 글쓰기 소재였지만, 감자꽃의 고운 자태에 마음을 빼앗긴 일, 삶은 옥수수 몇 개에 깊게 파인 주.. 도서 소개 !!! 2018.12.17
수필 혼으로 우리의 삶에 희망의 빗물을 뿌려주는 작가 류현서님의 두번째 수필집 『물미장』을 소개합니다. 저자 류현서님은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자기 생각을 글로,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한여름의 부레옥잠처럼 떠다니는 생각들을 주워 모아 좀 더 사색하고 사유를 부여해서 웅숭깊은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본문 소개 좋은 소리는 사람을 교화하게 만든다. .. 도서 소개 !!! 2018.12.07
남정언님의 첫수필집 『그림책을 읽다』를 소개합니다.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지원] 나이가 지천명이면 어떤가. 또 칠순, 구순이면 어떠한가. 가장 순수한 아이였을 때 말도 글도 모를 적 유일한 지지자인 부모와 함께 마음을 나누던 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람으로 배워야 할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이미 어린 시절에 이루어진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육아.. 도서 소개 !!!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