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미디어 (신아출판, 영상, 전시, 교육)

"논개"의 생애에 작가의 픽션을 채워 완성한 논개의 일대기! 우리는 논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는 페미니스트이다. 어미들은 아홉 달 동안 뱃속에서 잉태한 생명을 키워 세상을 보게 해 준다. 그러니 그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으로나마 어미의 성을 따르게 해 줘야 하지 않을까? ..

길은 어느 곳에서나 있다. 하지만 길을 걷는 방식이 다르다. 인생길에서 얻은 아픔이 미래의 거름이 되는 것임에도 현재의 아픔에 몸살을 앓는다. 그러면서 저벅저벅 나이테를 타고 오른다. 나이테가 쌓여가며 어디에서 온지 모르게 상실감으로 깊이 파이게 되었다. 상실 속에서 빠져나..

가식없이 진실하게 사는 삶에 대한 글쓰기 ! 글을 쓰면서 항상 깨우치고 젋게 살아가고자 한 '김병락'님의 수필집 ! 망상으로 괴로워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걸 잘 극복하면 저 꽃처럼 향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이제부터라도 환하고 대차게 살아갈 힘을 키워보련다. 제 목숨을 떼..

수필 쓰기의 첫 걸음인 등단작품 속에서 작가들의 초심을 봤습니다. 설렘과 추억이 담겨 있었으며, 박속같이 소박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사물을 깊이 통찰하여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나간 필력, 의욕적으로 글을 쓰고자 하는 열정을 읽었습니다. 작가의 품격이 수필의 격조를 높인다..

소설 <여섯째 날 오후>는 존재와 인간관계, 그리고 죽음의 문제를 도식화圖式化 해 본 고통스러운 실험이었다. 소재는 단 한 장면場面, 속초 대포리 바다에 처박혀있던 녹슨 배 한 척이었다. 사랑의 집념 때문에, 죽음의 질서를 거역하고 저주의 삶을 이어간 아키시스 여왕의 방황과 ..

수필쓰기의 중요한 핵심과 쟁점이 무엇인가? 이에 대한 시사를 제공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 수필도 이제 창작의 측면에서 지나치게 개인적이거나 일상적인 글쓰기의 유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비평의 측면에서도 더 깊이 있고 무게 있는 비평으로 ..

가장 짧은 시 '하이쿠'는 5-7-5 열일곱 글자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형식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 박성숙님의 하이쿠 선집 '붉은 꽃 지고'를 통해 하이쿠의 세계를 폭넓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읽혀지고 있지 않아 조금은 낯선 하이쿠 선집을 내게 되..

아홉분(김행숙, 박상연, 송미란, 윤수자, 윤준경, 이은영, 장상희, 장하지, 허갑순) 시인의 시 해설과 심층분석을 통해 시의 세계에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시를 읽는다 시를 읽는다. 시인의 고독을 읽는다, 시인의 사랑을 읽는다, 시인의 아픔을 읽는다. 그의 삶을 읽는다. 시를 읽는..

최공훈 목사님의 신앙 기행산문 시집 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 우리의 관심은 영벌의 영원이 아닌 바로 영생의 영원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원을 소유할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영생이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는 것이요(요1:12) 영생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요(요12:50) 또한 ..

5년 동안 100여명의 장애인들의 슬픈 사연을 직접 면담하면서 쓴 에세이집. 후회 없이 살기란 어렵다. 실수는 후회를 만들고 후회는 괴로움을 만든다. 실수와 후회는 이미 저편에 서 있다. 불러도 돌아올 수 없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현재가 가치 있는 것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지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