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신 고경숙님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달 외 2편
오늘도 반갑다고
웃는 달
어제도 반갑다고
웃어주던 달
언제나 웃어주는
우리 엄마처럼
언제나 웃어주는
우리 동생처럼
내일도 만나자고
웃어주지요.
어머니
산봉우리에서
“어머니”하고 불러보면
산이 어머니 되고
바닷가에 나가
“어머니”하고 불러보면
하늘이 어머니 된다
어머니를 보고
“어머니”하고 부르면
웃음으로 다가오는
우리 어머니.
토끼
아까시 잎을 물고
오물오물
두 눈을 말똥말똥
잘도 먹지요
클로버 잎을 물고
사각사각
두 귀를 쫑긋쫑긋
잘도 먹지요.
고경숙 선생님 -----------------------------------------------
∙ 1971. 1. 2. 전남 화순군 출생.
∙ 1993. 2. 23. 한국교원대 졸업.
∙ 1993. 3. 2. 충남 오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발령.
∙ 2012. 3. 2. 현 순창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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