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창작은 작품 읽기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필 작품을 열심히 읽지 않고는 좋은 수필을 쓸 수 없다. 좋은 작품을 쓰려면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어야 한다는 점은 창작의 오래된 기본 원칙이다. 물론 무조건 많이 읽기만 하면 창작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선 작품을 분석하면서 꼼꼼히 읽어야 한다. 건성으로 스쳐 읽는 것은 그 작품에 대한 인상적인 감상으로 끝날 공산이 크고 실제 창작에는 별반 도움을 주지 못한다.
작품 읽기는 언제나 ‘자세히 읽기’가 되어야 한다.
신재기 -----------------------------------------
경북 의성 출생(1956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1978), 고려대학교문학박사(1992) ,『 매일신문』신춘문예평론(1990), 비평집에『수필과 사이버리즘』(2008), 『수필과 시의 언어』(2009), 『수필의 형식과 미학』(2012)이 있고, 수필선집에『앉은 자리가 꽃자리』(2012)가 있다.
현재 문학평론가, 수필가, 경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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