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림 시인은 우리의 서정 시인이다. 지난번 시집에서도‘자연 섭리의 수용과 서정시학’이라는 제하題下에 그의 작품들을 상찬賞讚한 바가 있는데 그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시적 발상이나 표현의 지향성은 어디까지나 아름다운 서정성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게 된다.
정장림 시집 ≪잊어가는 낮달≫에서도‘시인의 시어와 서정성’은 바로 자화상을 그리듯이 자성의 이미지가 명민明敏하게 현현되고 있으며‘무지개를 보고 싶’어하는 기원이 의식으로 분사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심저와 시적 원류에는 삶과 세월의 불가분不可分의 인생문제를 집중 탐구함으로써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자아를 좀더 고차원으로 성찰하는 시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감화感化를 우리들에게 공유하게 하면서 내실內實이 넘치는 인생관의 실천으로 그의 보람찬 생애를 예비하는 진실을 공감하게 한다.
- 김 송 배 (시인.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정장림 -----------------------------------------
충북 영동군 출생, 2005년 4월 (문학세계) 수필부분 신인상(등단), 2013년 6월 한국시 신인상(등단), 수필 1집《야생화의 꿈》2010년 6월 25일 발행, 시집 1집《나무와의 이야기》2011년7월 15일 발행, 김천시문화원 문학회 동인지 9집 발행, MBC 방송국 수기공모 대상, 농촌지도소 수기 모집 우수상, 상주시 낙강시제 백일장 차상,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국농어촌 여성문학회 경상북도 회장, 김천시문화원 시 창작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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