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 제 65회 시 부문 신인문학작품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시 부문 수상자 : 이세영
- 정읍 출생, 한국방송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당선작 : 꽃무릇
신인문학작품 심사평
이번 신인문학상 시부문에 이세영 시인의「꽃무릇」외 3편의 작품을 선정하기로 한다. 이세영 시인의 작품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 얻어지는 소박한 깨달음과 따뜻한 성찰을 기조로 하고 있다. 특히 수사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 차분한 서정을 안정된 어법으로 보여주고 있어 공감이 갔다. 그런 만큼 시적 상상력이나 이미지의 구사에 있어서 참신함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삶의 체험을 소박하게 담아내고자 하는 태도가 진솔하게 다가왔다.
신인작품에 대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앞으로 상상력의 전개나 표현과 수사의 세련미 등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통해 더 좋은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당선을 축하하며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 문예연구 심사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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