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문예지 월간 <좋은수필> 2019년 2월호.
신작을 비롯하여 이미 발표된 수필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가려서 다시 싣는 방식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격조 높은 수필을 널리 보급하여 순수문학 독자층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모토로 창간한 <좋은수필>이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상업주의적인 간행물들이 범람하는 독서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수필 2019년 2월호를 소개합니다 (회장: 서정환, 발행인: 서영훈, 주간: 강호형, 편집장: 노혜숙, 편집위원: 김정화, 박성실, 이상분, 장미숙, 조헌, 한향순). 좋은수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수필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즐거운 사색의 씨앗을 뿌리는 좋은 수필과 함께..
2019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문화공간 온’에서 본 지 제정 신인상 시상을 겸한 제1회 ‘베스트에세이10’상과 동 작품상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위원(김동식 정태헌 서숙 권현옥 김정화 박태선)을 대표한 정태헌 위원은 심사 경과보고에서, 일체의 정실이나 외부의 영향을 배제하고, 오직 작품의 문학성만을 보고 선정했음을 밝혔다.
이는 ‘격조 높은 수필을 널리 보급하여 순수문학 독자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함으로써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한다.’ 는 본지 창간 이념에 기초한 것으로 참석자 여러분의 공감을 받았다.
처음 제정한 이 상의 권위와 성가聲價는 오로지 본 지의 순수성과 수상자 여러분의 향후 활약에 달려있다고 보아 본지는 초심을 굳게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독자와 작가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 편집부 편집후기
목 차
이달의 시
강연호 | 편지
이달의 화가
이정 | 풍부한 회화적 대상으로의 탈바꿈
PHOTO ESSAY
최장순 | 밟힌다
다시 읽는 좋은 수필
윤오영 | 봄
허세욱 | 목격자를 찾습니다
정재은 | 은반지
김진악 | 썩지 않는 한
무라카미 하루키 | 생일에 대하여
평론
김태길 | 값진 수필
현대수필가 100인선 엿보기
장돈식 | 산방의 반달
김수자 | 공포의 라스포사
김이경 | 불에 대한 단상
세계 수필 산책(65)
전규태 | 나이두의 사쿤달라의 뿌리
권일주의 21세기 일본 수필 산책<86>
아가와 히로유키 | 작별 인사하는데 30분
서숙의 미학에세이(7)
터너에서 로스코까지
신작수필 22인선 I
강미나 | 얼음새꽃
강여울 | 탓
고 춘 | 천호시장 구4거리
김초성 | 심명
김혜식 |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며
문현주 | 전깃줄과 주름
박동조 | 심야버스 풍경
박성실 | 송아지와 커피 우유
박영수 | 놀러와유, 한 번
박해경 | 지공여사
신작수필 22인선 II
백남일 | 고별사
안광자 | 노래에 얽힌 사연
은옥진 | 양귀비꽃
이순종 | 연비
이주열 | 누룽지
임지영 | 회사 옷
장기오 | 그 겨울의 고독
정여송 | 진홍빛
조하전 | 천 원짜리 행복
한복용 | 비 내리는 거리를 걷다
허창옥 | 해변에서
홍정현 | 거미와 나와
사투리수필
고연숙 | 이 설운 애기야
농촌수필
윤상숙 | 드디어 나도
서간수필
고산 윤선도가 손자 이후에게 답하는 글
편집후기
정기구독안내
월간『좋은수필』은 발간되는 즉시 댁이나 직장, 원하시는배달처로 우송해 드립니다.
1년 정기구독 요금은 8만 원이며, 우송료는 본사가 부니다.(미국 / 유럽 1년분 15만 원, 중국 / 일본 1년분 12만 원)
정기구독 계좌번호 : 농협 503-01-373830 서정환
정기구독 신청 : 『좋은수필』독자 관리부
TEL : 02-3675-5635, 010-4242-8185, 010-3231-4002 / E-mail : bestessay@hanmail.net
정기 구독자에게는 각종 특전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