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다정한 길벗이길 다짐하며 『여행작가』 2015년 11 · 12월호를 소개합니다.

나그네의 다정한 길벗이길 다짐하며  2015년 11 · 12월호

 

 

   여행은 삶의 윤활유이며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신나고 흥미롭고 즐거운 순례와도 같은 보람찬 일이기도 하다.
   뭔지 모를 동경과 기다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분주하게만 살아왔던 일상으로부터 잠시 해방되는 홀가분한 해방감, 그리고 ‘참 나’의 발견, 낯선 고장의 아스라한 향취와 속삭임을 고즈넉이 간직하려면 문자로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독서는 저자에 의해 그 정신의 이끌림을 받지만 여행에 있어서는 자기 스스로 볼 힘을 갖추어야만 보다 큰 소득을 얻게 된다." 라고 갈파했듯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기 때문에 본지는 예사 나그네들을 눈뜨게 하는 촉매가 되고 나아가 소양을 넓히며 다양한 정보지 역할을 충실히 다하려고 한다.
   문인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투고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목  차

 

 

권두에세이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며 | 서정환

 

신인작가 특집

   ‘아무르 강변’ 노을 속에서 | 김나현
   호텔 평점 ‘10’을 주다 | 김용섭
   사성암에서 세상을 보았네 | 김채석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 김춘희
   신화, 그 재활용 | 박영란
   제주에서 힐링하다 | 양혜경

 

Gallery

   장미화가 | 심명보

 

연재 기행문

   천륜天倫의 인연으로 다시 오리 | 최윤정
   코톨드 갤러리에서 인상파 화가를 만나다 | 문윤정
   옥문관과 양관을 넘어 | 허상문
   “앤티카 & 바부다”의 가부좌 여인 | 김유조

 

post cards

   김재학,  방혜혁,  류미월

 

PEOPLE

   인산家 김윤세 회장 | 김가배
   조각보, 누비작가 박순옥 | 김가배

 

여행동호회 탐방

   인터뷰 - 세계를 누비는 ‘육대주’ | 정선모
   자동차로 돌아보는 북유럽 | 변해성

 

한향순의 포토기행

   청정호수의 나라 키르기스스탄

 

신작 기행시·기행문

   또 다시 8월 | 위상진
   고독카페 | 한상철
   The 라면·25 | 이승예
   도담삼봉 | 유병순
   간도의 교향곡 | 구양근
   상해 임시정부에서 그들을 조우하다 | 공영희
   삼가, 불함에서~백두산 | 이경교
   크로스오버의 공간 - 터키 이스탄불 편 | 이보라
   민족혼 일깨워 준 해남 | 석인호

 

기행소설

   뒤통수 관광 | 이정섭

 

여행작가 신인상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박종문
   불쌍한 사람들(Les Miserables)의 눈물 | 송원진

 

이야기가 있는 풍경

   물속에 살고 있는 물거미의 생태 | 임문순

   그 남자의 넋, 나팔꽃 | 한복용
   만월을 꿈꾸는 떡, 송편 | 엄현옥
   이니스프리, 그곳 | 류창희

 

Focus on

   우리땅 대마도를 되찾자 | 오흥범
   오장환문학제에 다녀와서 | 신동명
   세계여행작가협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 심명숙

 

테마기행

   문학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의 민족시인 윤동주 | 김가배

   암석 - 편마암(나이스, Gneiss) | 전효택
   섬 - 어청도에서는 새가 의사를 치유한다 | 김선인
   미술 - 뉴욕 현대미술관 방문기 | 김철교
   산악 - 성삼재에서 사치재까지 | 유영봉
   포구 - 살아 숨 쉬는 몬트리올의 올드 포트 | 이명진

 

길에서 만나는 풍경

   옥류동천길을 걸으며 켜켜이 쌓인 시간을 읽다 | 박성실
   광나루에서 수서역까지 | 김재근

TOURP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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