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문예지 월간 <좋은수필> 2014년 4월호.
신작을 비롯하여 이미 발표된 수필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가려서 다시 싣는 방식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격조 높은 수필을 널리 보급하여 순수문학 독자층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모토로 창간한 동 지가 2013년 7월부터 계간에서 월간으로 전환되었고 독자여러분들과 더 쉽게 만나고자 지하철 및 국철 가판대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순수문예지로써 지하철 판매는 우리 문학사에 처음있는 일로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상업주의적인 간행물들이 범람하는 독서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수필 2014년 4월호를 소개합니다 (발행인:서정환, 주간:강호형, 편집국장:정선모, 편집장:박태선, 편집위원:구민정, 상임이사: 박창성, 이사: 김재훈, 김영옥, 유봉희, 이영옥, 최정숙). 좋은수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수필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즐거운 사색의 씨앗을 뿌리는 좋은 수필과 함께..
목 차
이달의 시
오대산 전나무 | 윤소암
이달의 화보
영월에서 정선까지 | 배홍배
COVER STORY
모종애
다시읽는 좋은 수필1
글과 역사의식 | 정규복
초우招雨 | 천경자
대장간 | 장원의
정재중에게 주다贈鄭在中 | 이용휴
다시읽는좋은 수필2
손의 기도 | 정혜옥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 황동규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 | 나희덕
도라지 꽃 | 김국자
이 작가를 주목한다
흑매당黑梅堂 | 이양주
내면 탐색의 불교적상상력 | 유한근
세계 수필 산책(7) | 전규태
'책 읽기'의 지혜 | 존 러벅
권일주의 21세기 일본 수필 산책<28>
“만약”의 세계에서 | 후지와라 요시코
신작수필 13인선1
화무는 십일홍 | 전일환
다랑이 | 백남일
예단 받을 자리 살피며 | 최 춘
황산黃山의 시시포스 | 엄현옥
무임승차한 사람이 누구야 | 최순이
저고리에 핀 봄날 | 송복련
지금, 여기 당신 | 최은진
신작수필 13인선 2
애기봉에 봄바람 불고 | 오승휴
봄눈 녹듯이 | 이정자
찬수의 고백 | 이마리나
봄으로 가는 길목 ‘청산도’ | 류시호
도로시, 집으로 돌아오다 | 박현정
묶인 책들 | 최이해
신인상 당선작
지루한 봄맞이 | 박종형
마니아 코너
여생지락蓬頭亂髮 |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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