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인문학적 소양의 디딤돌, 어린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소년문학』 2018년 12월호를 소개합니다.
어린이의 인문학적 소양의 디딤돌, 어린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소년문학』 ...
∎ 한 해의 정리와 새로운 해의 준비를 겸비하는 12월을 맞아, 본지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열어나가는 편집진의 마음이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호 또한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읽을거리가 풍성한 식탁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 마지 않습니다.
∎ 동화와 동시 그리고 동시조 부문 모두 빛나는 내일을 향해 정진하는 신인 작가 분들이 대거 아동문학계에 등장하셨습니다. 동시에는 김수영 선생님, 동시조 부문에는 차용길 선생님, 동화에는 하미옥 선생님이 그 주인공들이십니다. 심사위원 선생님의 말씀대로 세 분 선생님은 아동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탁월한 기량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등단 작품은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신인으로 거듭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 분 선생님의 신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본지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 어린이의 인문학적 소양의 디딤돌이 되고자하는 본지는 이번 달 동시의 뜨락, 동화의 광장, 교양의 텃밭에서도 흥미롭고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원고들로 준비시켰습니다. 동심을 단아하게 표현하신 윤이현 선생님의 동시를 비롯해 많은 작품들은 두고두고 음미될 수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본지의 지면을 장식한 김종한, 손명순 선생님을 필두로 한 동화들은 여러분의 일상과 꿈을 눈부시도록 형상화시켰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빛나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소망합니다.
∎ 본지는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본지의 도약을 지켜봐 주시길 소망합니다.
목 차
책머리에
우리나라 풀·꽃·나무ㆍ222 ┃ 소재현 ㆍ 성탄카드의 도우미 호랑가시나무
지혜가 있는 그림 동시 ┃ 이임영
세계의 동시 ┃ 펑 이이춘/이진호 ㆍ 중화민국편(9)
동시의 뜨락
이달의 특선 동시ㆍ1 ┃ 남정률
이달의 특선 동시ㆍ2 ┃ 윤이현
이달의 특선 동시ㆍ3 ┃ 차영섭
이달의 특선 동시조ㆍ1 ┃ 서관호
이달의 특선 동시조ㆍ2 ┃ 심성보
이달의 특선 동시조ㆍ3 ┃ 최숙영
마음을 살찌우는 동시 ┃ 강만영, 김선덕, 윤금아, 이주영, 장귀자, 장현기
마음을 살찌우는 동시조 ┃ 진호섭, 하요아, 최남호, 강동춘, 김 숙, 김유성
연재 기행 동시조 ┃ 김영기 ㆍ 제주도(9)
동화의 광장
제30회 소년문학 신인문학상(동시 부문) ┃ 김수영
제30회 수상작품·훈민정음 외 4편 ┃ 김수영
제30회 소년문학 신인문학상(동시조 부문) ┃ 차용길
제30회 수상작품·할머니 손수레 외 2편 ┃ 차용길
제30회 소년문학 신인문학상(동화 부문) ┃ 하미옥
제30회 수상작품·종이인형 ┃ 하미옥
시로 읽는 해파랑길(31) ┃ 조무근
〈연재 ‘벌레동시’> ┃ 김종상 ㆍ 각다귀 외 1편
마음을 살찌우는 동화 ┃ 김종한 ㆍ 겨울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