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인간과 문학」2018년 가을호, '보통사람의 문학', '마음을 만지는 문학', '같이 가는 문학'을 담은 문예지가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보통사람의 문학', '마음을 만지는 문학', '같이 가는 문학'을 담은 문예지 「인간과 문학」2018년 가을호가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 이번 호 해외문인특집으로 재미작가 유희주의 소설 <경화리>, 한국계 미국시인 레오 황(한국명 황이호)의 시 <A More Succulent End>외 2편과 유희주의 번역시와 해설이 같이 게재된다. 유희주 시인은 재미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이며 소설 창작도 겸하고 있으며, 한국문학을 미국에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Korealit.com’ 을 운영하는 작가이다. 이번호에는 미국의 시인 ‘레오 황’ 그린필드칼리지 총장을 만나 그의 시와 해설을 보내왔다. 독자 제위의 관심을 기대한다.
• 이 가을에 주목하는 시인은 재캐나다 시인인 안봉자와 본지 출신 이영두 시인이다. 안봉자 시인은 국어와 영어로 시를 쓰는 시인으로 주목되는 작가이다. 그리고 이영두 시인은 늦깎이 시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시인이다. 작품론은 각각 평론가인 유한근과 정현기 선생이 맡아 해 주었다.
• 아울러, 본지는 이 가을의 ‘작가 재조명’으로 소설편에 박정윤 소설가의 <목공 소녀>, 수필편에서는 홍정현 신인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한다. 원로·신진을 가리지 않고,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여 특집으로 꾸밀 계획이다. 각각 작품론은 최영자, 한복용 평론가가 맡아 주었다.
• 이런 맥락에서 문단 스승이 추천하는 ‘신인추천’에도 그 수를 가리지 않고 좋은 글을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신인추천에 대한 희소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참신성을 보고 새 얼굴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가을에는 한성근, 김국애. 김동연 시인을 선보인다. 일별을 바란다.
• 연1회 실시하는 본지 ‘신인작품상’ 공모가 9월 30일로 임박해 왔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학지망생의 응모를 기다린다. 심사발표는 겨울호에 하게 된다. .
- 편집부
목 차
포엠 & 쥬얼리 · 박정원 | 에피소드
그림과 글 · 김민재 | 5th Story
이시인을 주목한다 | 안봉자 · 이영두
작가재조명 | 박정윤 · 홍정현
신인추천 | 한성근 · 김국애 · 김동연
권두에세이 · 길 밖으로부터의 사유 17
임승빈 | 칸나
문학과 철학⑪
김은중 | 플로티노스 - 신의 존재를 드러내다
이 시인을 주목한다
안봉자 | 삶의 갈피에서 외 4편
[작품론] 유한근 | 아포리즘 시의 지혜 언어
이영두 | 번호 외 4편
[작품론] 정현기 | 바뀌거나 슬어질 것들에 대한 눈길 꽂기싸락눈 내린다
시
이운룡 | 언덕 위의 오두막집 외 1편
이향아 | 물의 온도 외 1편
허형만 | 장미 향기가 눈으로 드니 외 1편
이신강 | 죽어야 사는 남자
김선희 | 두 얼굴 외 1편
최종대 | 여름, 끝의 시간 외 1편
원 상 | 의미 없는 세상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외 1편
김경래 | 신발 외 1편
송무석 | 선인장 외 1편
장성순 | 강은 물을 알고 있을까 외 1편
이 본 | 어떤 애도를 위한 화장법 보고 외 1편
소설
김재순 | 화훼마을
강명화 | 초인超人의 비상
해외문인특집 | 미국편
소설 · 유희주 | 경화리
시 · 황이호 | A More Succulent End 외 2편
번역, 해설 · 유희주 | 시간과 공간과 인연에 대한 사유
작가재조명
소설 · 박정윤 | 목공 소녀
[작품론] 최영자 | 박정윤의〈목공 소녀〉에 나타난 나선형적 욕망의 중층구조
수필 · 홍정현 | 기린은 선명한 발자국을 외 4편
[작품론] 한복용 | ‘같이’가 아닌, ‘그’의 시각으로 세상 바라보기
수필
이해선 | 현실
최성옥 | 강물처럼 할머니처럼
김월미 | 감성의 온도
김귀옥 |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는다
김산옥 | 돌맛 제법 달콤하다
노혜숙 | 화두
최호택 | 노인과 개
이정자 | 고향 친구
이청숙 | 걸으면서
문현주 | 달은 몰락하지 않는다
이기식 | 빠떼루
신인추천
시부문 · 한성근 | 발자국 외 4편
[당선소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심사평] 곽문환 | 시詩 언어의 사변思辯
시부문 · 김국애 | 가을 밥상 외 4편
[당선소감] 아름다운 시인이 되는 꿈
[심사평] 이향아 | 봇물처럼 넘치는 신명과 열정
시부문 · 김동연 | 는개비 외 4편
[당선소감] 새로운 발견을 향하여
[심사평] 유한근 | 시 · 공간 초월의 미학
Shakespeare in Classic ⑦
송원진 | 셰익스피어의 희극〈윈저가의 즐거운 아낙네들〉- 베르디 오페라《 팔스타프》
영화읽기⑪
정동섭 | 영화를 설득하는 예술의 세계 《내가 사는 피부》(페드로 알모도바르, 2011)
Art Museum Holic - 미술관에 빠지다⑮
홍석주 | 박노수미술관 여운이 숨 쉬는 그림, 그 앞에서 서성이다
옛이야기와 치유 17
송영림 | 손 없는 처녀 이야기
특별기획 / 문학기행지도⑫
김재근 | 종로 명륜동에서
중국역사 문학탐방③
이경교 | 샘물과 악양루, 삼국지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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