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

인간의 삶과 사회에 비전을 주는 안유환님의 수필집 '마음을 건드리는 노래'를 소개합니다.

신아미디어 2014. 7. 29. 18:30

   절대자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한 그의 문학은 인간 구원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대중수필론에 바탕을 둔다. 기독교가 대중 속에서 번성하고 낮은 곳으로 향하는 것처럼 수필도 소수 특권층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민중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믿는다. 수필은 보통사람의 삶에서 생성하는 문학이므로 인간의 삶과 사회에 비전을 주어야 한다. 액자 속의 내 고향, 아버지, 결혼 예물, 텃밭, 마당, 금붕어 은붕어, 애물단지 이웃, 바보들이 하는 짓 등은 평이한 소재가 아니라 인류문화를 전승해나가는 소중한 굄돌이다. 나아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 그리고 전傳수필과 에세이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근거이기도 하다.

- 박양근 (문학평론가, 부경대 교수)

 

 

 

 

 

 

 

안 유 환 安裕煥  ----------------------------------------------

   장로회 신학대학원 졸업(M.Div), 월간『수필문학』천료(1997년), 계간『문예한국』(시)신인상(2001년), 계간『한국동서문학』소설 등단(2012년), 수필집:『 매미소리를 들으며』, 에세이:『 발틱해의 일출』, 시 집:『 천사들의 휴양지』,『 서설』,『 그림자의 귀향』, 설교집:『 더 나은 본향을 찾아』, <광나루 문학상>(시) 수상, 부산 문인협회/시인협회/크리스천 문인협회/광나루 문인협회 회원, 부산일보 문화부 기자/부산 크리스천 문인협회 회장 역임, 예장통합 목사